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2:1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일반기사

최시중 "KBS수신료, 5천~6천원이 상식적"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올해의 주요 추진 과제로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꼽아 주목된다.

 

최 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신년 하례회에서 연내 처리해야 할 주요 과제를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KBS 수신료 문제를 지적, "1981년 책정된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시청자와 KBS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며, 5천~6천원 수준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KBS 수신료 인상이 이뤄지면 연간 7천억~8천억 규모의 광고가 민간 시장으로 이전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이는 미디어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의 언급대로라면 KBS의 광고수입 의존이 수신료 인상분만큼 줄어들게돼 민간 광고시장으로의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KBS의 월 수신료는 2천500원이다.

 

6일 KBS에 따르면 수신료가 월 5천원 수준일 경우 광고 수입 의존도는 15~20%수준이다.

 

한편 최 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과 미디어렙 도입 등도 올해 꼭 이뤄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