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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포근 관광지 붐벼

전주기상대 "21일 비나 눈 예상"

지난 주말 동안 도내 대부분 지역의 한낮기온이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맑은 날씨 속에 한낮기온도 영상 3-4도 안팎까지 큰 폭으로 올라 유명 관광지 곳곳은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유례없던 한파에 꼼짝없이 갇혀 있던 시민들도 모처럼 기지개를 켜며 거리로 나섰다.

 

전주 동물원에는 17일 하룻 동안만 2000명이 찾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고, 전주 덕진공원과 군산 월명공원 등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붐볐다.

 

대설주의보로 입산과 탐방로가 통제됐던 도내 유명산들도 오랜만에 북적였다.

 

정읍 내장산은 17일 하룻 동안 1250명이 찾았고, 남원 지리산(북부)에도 521명이 산행에 나섰다. 완주 모악산과 무주 덕유산 등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다녀갔다.

 

부모들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 손을 잡고 전주 야외스케이트장과 익산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다.

 

전주기상대는 "당분간 수은주의 오름세는 지속되겠지만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이번주 후반부터는 점차 흐려지겠고, 21일에는 비나 눈도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대는 또 "22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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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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