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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泰 고아원 위로 방문

'2010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 참가 차 태국을 방문한 애프터스쿨이 20일 파타야시 고아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9세가 있는 고아원을 방문한 애프터스쿨은 3세 이하 20여 명의 영유아들을 안아주며 시간을 보냈고 이번 페스티벌 공동 주관사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마련한 학용품 세트와 한글 티셔츠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고아원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이 애프터스쿨의 방문을 기념해 준비한 태국 전통 무용도 관람했다. 정이 그리웠던 아이들은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능숙하게 아이를 안은 애프터스쿨의 정아는 "조카를 자주 돌봤고 청소년기 때부터 아이들을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유이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며 "낯선 나라에서 온 우리들을 순수한 눈망울과 미소로 맞아줘서 기뻤다. 아이들과 보낸 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타야시 고아원장인 가톨릭 신부 위락 팡락 씨는 "아이들이 '디바'라는 곡으로 알고 있는 애프터스쿨이 직접 방문해줘 너무 고맙다"고 기념품을 선물한 뒤 "오늘 애프터스쿨과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고아원에 크게 걸어둘 것"이라고 인사했다.

 

해외 행사 때마다 현지 보육시설을 방문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국 문화 산업의 대내외 교류 증진을 위해 한국 연예인들의 복지 시절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껏 몽골, 베트남, 태국, 일본 등지에서 장서희, 샤이니 등이 동참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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