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한일 국교 정상화 45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의 축제로 일본을 방문한다.
김남길은 오는 17일 도쿄의 분쿄시빅홀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참석해 화제작 '선덕여왕' 영상회와 토크쇼에 참석하며, 자신이 직접 불러 인기를 모은 '사랑하면 안되니'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실력파 가수 포지션의 미니 라이브를 비롯해 한류 콘서트의 단골 출연자인 일본 실내관현악단 '바라단'의 한류 드라마 테마곡 연주회 등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복지시설 방문 등의 일정도 잡혀있다.
비영리법인(NPO) 한일문화교류회가 한일 교류와 자선행사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매년 4월 개최하고 있는 '한일우정의 페스타'에는 지금까지 드라마 '대조영'과 '해신'의 최수종, '주몽'과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지진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을 방문해 복구작업을 돕는 등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김남길은 '아시아 빈곤지역 어린이 교육 지원', 동전 모금 운동인 '굿 프렌드! 세이브 더 차일드'(GFSC) 등의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의 참가를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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