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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삼부토건·포스코건설…새만금방수제 설계심의 3개 공구 1순위

 

지난달 입찰을 마감한 새만금 방수제 7개 공구중 1차로 설계심의가 이뤄진 3개 공구에서 한라건설과 삼부토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먼저 웃었다.

 

도내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턴키(설계·시공일괄) 방식으로 집행한 방수제 건설공사에 대해 공구별로 지난 25일(만경 5공구)과 27일(만경 3공구)∼28일(동진 4공구) 잇따라 설계심의를 마친 결과, 이들 업체들이 각각 실시설계적격자 1순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설계심의가 이뤄진 동진 4공구에서 1순위에 오른 포스코건설(55%)은 도외 업체인 보아스건설(10%)과 도내 업체인 새한건설(15%) 청솔건설(10%) 원효건설(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27일 만경 3공구 심의에서는 벽산건설(20%) 가산건설(10%)을 비롯해 도내 업체인 옥성건설(15%) 삼화건설(15%)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삼부토건(40%)이 1순위에 올랐다.

 

이에앞서 25일 실시된 만경 5공구는 삼환기업(20%) 와이엠종합건설(12%)를 비롯해 도내 업체인 정신건설(20%) 정광개발(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라건설(38%)이 경쟁 컨소시엄을 누르고 1순위에 올랐다.

 

농어촌공사는 가격개찰을 거쳐 실시설계적격업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지만, 설계점수 70%대 가격점수 30%의 가중치 기준 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가격점수에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1순위 업체들의 수주가 유력해 보인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6일 입찰을 진행한 동진 1·3·5공구와 만경 4공구에 대한 설계심의는 당초 6월 중순께에서 7월 초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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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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