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활성화를 위해 JTV 전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24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안현대화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자랑과 소명 등 출연가수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은 주민과 시장상인들의 흥을 돋왔다.
이 시장가요제는 9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진안시장의 (현대화)재건축된 모습을 널리 홍보, 진안시장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진안군과 전북도의 후원을 받아 상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유종철 진안상인회장은 "시장 현대화를 통해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췄고, 가격과 품질, 서비스, 상품조달구조 등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다"면서 "좋은 시설을 갖춘 시장에서 많은 손님들을 끌기 위해서는 우리시장 상인부터 시대흐름과 고객의 마음을 좇아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시장은 지난 2월 4일 현대화 재건축 사업을 완료,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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