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마이산 길 상품 개발 등에 3000만원 투입
진안고원 마령평야지역이 한스타일(한국스타일) 및 전통문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개발된다.
진안군은 지난 3월 마령면복지센터가 전북도 한스타일 공모사업에 참여해 마령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스타일 및 전통문화사업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제반 사업을 펴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진안고원 마령평야 지역의 '섬진강-마이산 가는 길 생태관광 가이드 책자 발행과 생태 지역상품 개발 사업을 주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홍삼, 솔방울, 오디 등을 이용한 고추장 상품과 효소를 활용한 장류개발도 포함돼 있다.
특히 마이산과 섬진강 최상류지역을 활용해 생태관광코스, 생태문화상품, 생태적 먹거리 등 생태적 일자리사업은 이색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섬진강에서 마이산 가는 길 생태문화 탐방코스 소개와 가이드북 제작, 생태지도, 생태가이드 양성교육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진안고원 마령평야의 한스타일 및 전통문화 사업을 위한 세미나가 진안군 마령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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