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전 9시 20분 '사랑하길 잘했어'
지원이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며 비밀로 해 달라고
도희에게 사정하는 것을 전화상으로 모두 듣게 되는 도기.
괴로움에 전에 없던 행동들을 하자 지원은 이상하기만 하다.
한편, 정림은 영준이 결혼 전 이체되던 월급의 반이 들어오지 않자 추궁한다.
도희에게 통장을 맡겼다는 영준을 붙들고 정림의 설득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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