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농산물 포장재지원 사업 실시·전통시장 '진안의 부엌' 공개
진안군이 고품격 포장재와 디자인으로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우수 농·특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군은 오는 2월 18일까지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한다.
신청은 기존에 지원하던 대상을 올 부터 대폭 변경해 작목반, 농가는 관할 농협(진안농협, 백운농협, 성수농협, 부귀농협)에 신청해 농협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안군 소재를 둔 농산물 관련 영세기업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포장재 지원대상 조정은 포장재 제작의 투명성, 형평성, 제작비용의 원가 절감, 포장재 디자인의 통일성 등 농가의 의견수렴, 관내 농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소규모 농가도 농협에 포장재를 비치, 필요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포장재 재질 및 디자인 고급화를 위해 골판지(무지)상자, 일반비닐 등 저급 포장재는 사업대상에서 제외했고, 보조대상자가 확정되면 필요 포장재에 대한 디자인 기술지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포장재 개선 품목 확대는 물론 공판장 작업장에 진안군에서 품질 보증하는 시스템과 조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은 보조금과 자부담을 합해 5억원으로 고급 포장재를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디자인 전문계약직을 적극 활용해 포장재 디자인 통합 작업과 타 지역의 제품과 차별화 될수 있는 고품격 디자인 표준안을 제공하여 통일화된 포장재를 진안군 모든 농가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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