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남자의 자격' 등 국내외 시사작 85편 선정
'2011 세계 공영TV 총회'(INPUT: InternationalPublic Television)가 KBS와 MBC 주최로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KBS는 21일 "INPUT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며 "전세계 공영방송에서 출품한 240여 편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85편이 공식 시사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작품으로는 KBS의 '스마트 액션 3D(SMART ACTION 3D)' '추노'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와 MBC의 '타블로, 스탠포드에 가다' '7일간의 기적' 등 5편이 시사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34회를 맞은 INPUT은 공영방송 TV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 세계 1천여 명의공영방송 제작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이는 세계 최대의 TV 프로그램 시사회다.
1978년 북미와 유럽의 방송인들이 고품질 프로그램과 새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목적으로 창설했으며, 실험적이며 사회적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토론의 장으로 이끌어 점차 전세계 방송인들의 호응을 얻게 됐다.
아시아에서 INPUT이 개최되는 것은 대만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put2011.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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