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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기온이 주는 스트레스

 

아침저녁으로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서는 초가을을 읽지만, 가을의 코앞에서 내려진 폭염특보는 한여름을 방불케 한다. 이처럼 계절과 계절을 넘나드는 요즘 같은 날, 일교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상 36.5℃의 체온을 유지하려는 우리 몸은 외부의 1℃라는 작은 온도에도 크게 반응한다. 여름철 높은 기온에 나른해지는 몸과 겨울철 추운 환경에서 으슬으슬 떠는 몸의 행동들은 우리 몸의 행동성 체온조절인 셈! 하루 동안에도 수시로 변하는 기온에서 36.5℃라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쉴 틈 없이 바쁜 신체. 기온의 오르내림이 크고 또 반복될수록 신체는 감당해야 할 스트레스는 그만큼 커지는 법! 아주 추운 날보다 환절기에 감기환자가 더 많아지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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