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성수면민의 날 기념 및 화합 한마당행사'가 이달 3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수 외궁 초등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단체인 인후1동장(동장 양영숙)을 비롯한 박용 주민자치위원장 등 자생단체장이 함께해 의의를 더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가주부모임의 좌도농악, 스포츠댄스 등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오영근씨(공익장), 김종상씨(애향장), 코푸즈리멜리에이씨(효열장) 등 5명에 대해 면민의 장이,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어르신·여성부·남성부 경기 등 3개부 5개 종목을 바탕으로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게이트볼경기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친선경기로 재경, 재전 등 향우회원과 성수면 관내 지도자간의 배구경기를 비롯해 코스모스 예선단의 국악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애향장을 받은 김종상씨는 100만원을, 성수면지역발전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에서 빈병, 폐품, 폐비닐수거 등 판매금액 7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금으로 쾌척하기도 했다.
이종신 성수면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배려·참여 소득향상으로 살기 좋은 성수'만들기를 강조하며 친환경농업, 유기농벨리 100추진 등 내 고장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로 농가소득을 높여 함께 잘 사는 고장으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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