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흑도 인근서 사격훈련...선박 주의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해상종합훈련이 1일부터 3일까지 군산시 앞바다에서 실시된다.
해상훈련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인명구조, 화재진화, 비상 조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된다.
2일 오전 11-12시까지 군산시 옥도면 흑도 동방 3마일(약 5.5km) 해상에서는 사격훈련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인근해역에서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분야별 태세점검, 정박훈련, 해상훈련, 해상사격, 지휘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진,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해경청 훈련단장 곽영환 경정은 "해상훈련을 통해 최상의 장비 성능유지와 운용능력을 높이려고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은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개선ㆍ보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