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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박사고 잇따라..."주의 요망"

최근 서해상에서 소형어선이 기관고장이나 조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달 들어 표류 5척, 기관고장 1척, 침수 1척 등 7척의 조난선박을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오후 3시께 충남 장항항 선착장에 계류되어 있던 D호(0.5t) 등 선외기어선 5척이 바다 한가운데로 떠내려가 표류 중인 것을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동원해 구조했다.

7일 오전 10시께는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앞 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S호(1.98t)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긴급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예인됐다.

3일 오전 2시께는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 정박 중인 D호(6.58t)가 침수돼 육상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했다.

최근 들어 소형어선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은 안일한 선박관리와 조업 전에 장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산해경 경비구난과 강희명 담당은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상종사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선박을 운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군산해경 담당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는 총 16척이 발생해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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