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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서 '명품 샘물' 발견

알칼리·미네랄·옥소· 氣 전국 최고 수준

기(氣)가 센 진안 마이산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알칼리(수소이온농도)와 미네랄(마그네슘), 옥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고, 최고의 기가 측정된 샘물이 발견되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이 암반수가 나온 곳은 남부마이산에서 탑사로 오르는 길목에 있는 탑영제 인근 밭.

 

이모씨(80·마령면 동촌리) 소유의 땅에서 발견된 이 샘터는 최근 전북대학교물환경연구센터의 샘물 수질검사 결과, 수소이온농도(염기성)가 ph 7.8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국내 3대 유명 생수 회사인 P사(ph 7.0)와 A사(ph 7.2), S사(ph 7.5)보다도 더 높은 수치.

 

수소이온농도가 높을수록 좋다는 알칼리수는 아토피증상 완화효과는 물론,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며 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을 뿐더러 항암 및 암 전이억제 효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수질검사에서 탑영제 샘물은 체내기능을 유지하는데 빠뜨릴 수 없는 미네랄 성분의 마그네슘도 4.5mg/ℓ으로 나와, P사(2.407)와 S사(2.566)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왔다.

 

아울러 (주)녹십자사 수질연구소가 실시한 수질검에서 옥소 성분의 경우 P사(4)와 S사(5)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11이 검출됐다.

 

이 옥소 성분은 갑상선 발달은 물론, 갑상선 호르몬의 성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갑상선 호르몬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 인체에 크게 유익한 성분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샘물에 포함된 성분과 별도로, 이 암반수는 기 측정 결과 125가 나와 최고수치인 144에 육박했다고 서울 기(氣)아카데미 이현도 총재는 전했다.

 

탑영제 샘물을 분석한 전북대학교 이부웅 명예교수는 "개발가치가 큰 이 샘물을 상용화 할 시, 진안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부존자원이 될 개연성이 높다"는 말로,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진안=이재문기자

 

△수소이온농도=용액 1ℓ에 존재하는 수소이온의 몰수를 의미하는데, ph가 7보다 작으면 산성, 7보다 높으면 알칼리성 또는 염기성으로 분류한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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