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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그림자 인형극' 남원서 만난다

허베이성 예술단 공연 9일까지

▲ 중국 허베이성 문화예술교류단 그림자 인형극 공연 모습.

중국 그림자 인형극(피영)의 본 고장인 허베이(河北)성 라오팅현 문화유산전승센터 예술단이 6일 남원을 찾았다.

 

중국의 그림자 인형극(피영)은 민간 문화예술을 입체화한 종합적 희곡 표현예술로 장막을 치고 동물가죽으로 만든 인형에 조명을 비춰 생긴 그림자로 연희하는데서 나온 이름으로, 2011년에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예술단은 7∼8일 오후 9시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8일 오전 9시30분 운봉초등학교에서, 9일 오후 5시 문화예술의거리에서 각각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술단은 또 지난 6월부터 광한루원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가인 춘향'을 관람하고 지역의 주요 관광코스를 탐방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원의 판소리와 춘향전, 중국의 그림자 인형극(피영)의 예술성을 상호간 홍보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는 중국인 및 외래 관광객의 선호도에 맞는 숙박, 음식, 체험프로그램, 볼거리 등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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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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