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3:17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영화·연극
일반기사

전주여고, 전국청소년연극제서 또 일냈다

'써니' 최우수작품상·우수연기상 / 지난해 대상 이어 2년 연속 큰 상

▲ 전주여고 연극부 'SINCE 1996'의 '써니' 공연 모습.

제17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전북을 대표해 참가한 전주여자고등학교 연극부 'SINCE 1996(지도교사 오태선)'이 최우수작품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줬던 'SINCE 1996'은 4년 연속 전북대회에서 대상을 휩쓸며 본선 무대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큰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185개교 연극동아리가 예선을 거쳐 16개 시도별 예선 1위 학교 18개교가 본선에 올랐다. 'SINCE 1996'은 지난 7~19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왕따 문제를 다룬 작품 '써니(임은정 연출)'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써니'는 시골 출신 전학생 '나미'를 괴롭히는 학생들의 갈등과 우정을 담았다.

 

오태선 교사는 "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극제를 준비한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INCE 1996'은 오는 10~12월 인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기관, 장애인센터, 병원 등에 찾아가 공연하는 재능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