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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26일 개산대재…성우 주지 스님 취임식도

▲ 성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는 26일 교구 산하 60여 사찰 사부대중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산 1414주년 개산대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개산대재와 함께 보살계 수계식 및 금산사 새 주지로 부임한 성우 스님 취임식도 이날 열린다.

 

개산대재는 사제불보살과 역대조사스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실천되도록 마음에 새기기 위한 자리. 개산대재와 함께 열리는 보살계 수계식은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계율을 받아 지니고 배움으로써 가정이 평온하고 나라가 화평하고 세계인류가 다 함께 성불하도록 회향 발원하는 의식이다. 수계식은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 불국사주지 성타스님과 통도사 주지 도명스님이 집전한다.

 

성우 주지스님은 개산대재를 맞아 "부처님께서 전해주신 계율을 잘 지켜 깨달음과 지혜를 얻어 행복하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자"며, "미륵의 근본 도량 금산사는 깨달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생활 속에 있음을 잘 알고 순간순간 착하고 진실되게 살아가는 생활 불교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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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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