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궁전' 공식 초청작 신인감독상 등 호평…1월9일 개봉
수입·배급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영화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마테호른’을 2014년 첫 라인업으로 확정, 1월9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2013년 전주국제영화제 ‘영화궁전’ 공식 초청작이며, 제42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와 제3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58회 바야돌리드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항상 규칙적이고 조용한 삶에 갇혀 사는 남자 ‘프레드’와 사고로 정신이 하얘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순수한 남자 ‘테오’가 극적으로 가족이 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 2008년‘낙트’와 ‘성공’ 두 개의 단편 영화로 소박하지만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선보여 연출력을 인정받은 네덜란드의 배우 겸 감독 디데릭 에빙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에 앞서 전주국제영화제는 2013년 독립영화 판권 배급사업으로 세계적 거장 장 뤽 고다르 감독의‘필름 소셜리즘’과, 전주국제영화제 ‘숏!숏!숏!’ 2013년 작품인 ‘소설, 영화와 만나다’의 극장 개봉을 진행해 관객들의 만남을 주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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