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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서 새해 소망 빌어요

송구영신탑 점등…내년 3월 8일까지

▲ 지난 12일 완주 송광사가 송구영신 등탑을 점등한 가운데 불자들이 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고 있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가 지난 12일 사찰 안에 갑오년 한해의 잘못을 참회하고 을미년 새해의 희망을 불·보살전에 기원하는 대형 송구영신 등탑을 점등했다.

 

송구영신 등탑은 높이 9m로 갑오년과 을미년을 상징하는 등탑 2개에 각각 365개의 등이 달려 있다.

 

이 등탑은 내년 3월 8일까지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불을 밝힐 예정이다.

 

법진스님은 “갑오년은 세월호 참사 등 많은 일들이 우리들을 아프게 했다”며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정진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구영신 등탑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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