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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대통령기 씨름판 휩쓸었다

개인전 소장·용장·장사급 정상…단체전 3위도

전주대 씨름부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판의 강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 전주대 서남근이 장사급(150㎏ 이하)에서. 김기환과 오준연은 용장급(90㎏ 이하)과 소장급(80㎏ 이하)에서 각각 우승했다.

 

또 김현우가 경장급(75㎏ 이하)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주대는 이들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장사급에서 우승한 서남근은 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2품을 비롯해, 지난 3월 회장기 대회와 5월 증평인삼배 대회 우승하며 이 체급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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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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