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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벨기에 경기 승산 충분"

29일 16강전 최진철 감독 각오 밝혀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돌풍을 이끄는 최진철 감독은 벨기에와의 16강전을 앞두고 “벨기에의 수비 조직력이 다른 팀보다 나은 편이나 충분히 대비하면 승산이 있다”며 필승의 각오를 보였다.

 

최 감독은 칠레 라세레나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6강전을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벨기에를 맞이하는 각오와 대비책을 밝혔다.

 

이틀에 걸쳐 비디오 분석을 통해 벨기에 대표팀의 전술을 선수들에게 설명한 최감독은 “특징적인 부문은 없지만, 오른쪽 측면에서의 파괴력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 ‘타깃맨’ 노릇을 하는 포워드 데니스 판 바에렌베르흐(등번호 9번)를 잘 막는 등 충분히 대비하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B조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기니보다 빠르지 않지만, 벨기에 공격과 수비진의 무게감은 더 낫다는 게 최 감독의 판단이다.

 

다만, 미드필더에 3명을 배치한 벨기에의 포메이션상 우리 미드필더진이 좀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고, 공간 뒤를 파고드는 벨기에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많지 않아4명의 수비진도 좀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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