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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태권극 본 중국인들 "띵 하오"

새해 첫날 강소성 공연 성황 / 교사들 대상 입시설명회도

▲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중국 강소성 징강시립공연장에서 태극권 공연을 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이 새해 첫날부터 중국 강소성에서 태권극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을 펼치며 태권문화 전파에 나섰다.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강소성 징강시립공연장에서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으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지난 1일 학생들이 직접 배우로 변신해 신나는 록음악과 격정적인 기타 선율, 그림자 액션 등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품새, 겨루기, 호신술, 격파 등 태권도와 스토리, 연기, 안무, 음악이 컨버전스된 태권극을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며 매회 2000여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튿날인 2일에는 중국 강소성 태권도 수련생 약 150명과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태권극, 태권체조와 관련한 세미나를 열었으며 찾아가고 보여주는 입시설명회로 호평을 받았다.

 

태권도사업단은 이번 중국 공연을 통해 태권극 퍼포먼스를 통한 신한류 문화콘텐츠인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는 한편 중국 현직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석대의 중국 유학생 유치에 적지 않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상진 사업단장(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새해를 맞아 중국에서 한(韓)브랜드인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 및 패러다임을 중국인들에게 전파함으로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게 되어 기쁘다” 며 “올해는 강소성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인 태권극 등이 중국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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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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