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이 이달 초 도내 체육계 원로를 찾아 위로했다.
14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양재완 사무총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대신해 지난 2일 전영술(74) 전 전북검도회 수석부회장과 김영준(72)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감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대한체육회에서 개최한 ‘체육인행복나눔기금마련’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체육인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원로들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면담에서 전영술 전 수석부회장은 “대한체육회 지원에 대해 체육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체육회가 상시 모금하고 있는 체육인행복나눔 기금 전액은 어려운 체육인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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