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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12일 K리그 개막전 최다 관중 기대

전주서 FC서울과 빅매치

전북현대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2016 K리그 공식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막전은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서울이 맞붙는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오프 시즌 동안 전북은 국가대표 출신의 김보경, 이종호, 고무열, 김창수 등과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김신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서울도 ‘특급 외국인 공격수’데얀을 영입해 기존의 아드리아노, 박주영과 함께 ‘아·데·박’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또한 정인환, 주세종, 신진호, 조찬호, 심우연 등을 영입해 팀의 약점을 알차게 보완했다는 평가다.

 

홈 개막전과 관련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 인터넷 사전 예매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겁다. 실제 지난 7일에는 전북의 역대 K리그 홈경기 최다 예매 인원(1만3247명)을 경신했다.

 

이에 전북은 역대 K리그 홈 개막전 최다 관중(2002년 안양LG전 3만1520명)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은 만원관중을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했다. 전주시의 협조를 받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노선으로 구성된 1994 버스를 전주 3지역(송천동, 아중리, 평화동 방면)으로 대폭 확대해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전북도청과 종합경기장, 송천동 농수산물 센터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추가 배치된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견인차 보관소의 장기 견인차량을 다른 장소로 이동했고 동측 장기 주차 차량의 이동주차도 권고하고 있다. 경기 후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동측 주차장에서 호남제일문 방향으로 향하는 퇴출로를 추가 개설했고,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사전 주차 통제가 실시된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전주가 대한민국 축구중심도시가 되고 있다. 많은 지자체와 기관의 협조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개막전을 관람하면서 모두가 하나되어 전북축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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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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