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춘우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춘우장학재단 사무실(주천면 소재)에서 춘우장학재단 양해엽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임원과 초청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춘우장학재단 장학금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재단은 대학생(3명)에겐 70만원, 고등학생(10명)에게는 3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이번을 포함 올해 2회에 걸쳐 10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춘우장학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양삼순(93) 씨가 지난 1998년 12월 고향 주천면에 2억원을 출연하면서 탄생했다. 다음해 5월 장학재단으로 승인받아 운영되기 시작했고, 그후(2011년) 한국 알콜산업 주식회사의 지창수 회장의 기부금 3억원이 보태지면서 현재 기본재산이 5억원으로 늘어나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9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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