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국군 하키·배구팀 '전북 대표'…도체육회와 3년간 연고협약 체결

▲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이 20일 연고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하키와 배구팀이 앞으로 3년간 전북을 대표해 뛰게 된다.

 

2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국군체육부대와 이 같은 내용의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 박삼용 배구감독과 민태석 하키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지역 연고지 협약을 추진해 온 국군체육부대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육성팀이 없는 시·도에 우선 선택권을 주어 종목의 저변확대와 전력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에 다라 국군체육부대 배구와 하키팀은 전라북도 소속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배구와 하키팀이 우리도와 연고협약을 맺어 실업팀 창단의 부담을 해소하게 되었고, 전력향상에 크게 기여가 될 것이다”며 “연고협약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2018년 도내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전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군체육부대 배구팀은 실업 최강팀으로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싹쓸이 한 강팀이며 하키팀은 전국 4강권의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