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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IT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 하버드 의대 등 해외 대학에 학생 파견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눈길

▲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 파견된 전북대 ‘IT 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 학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이 사업단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의 대학에 학생들을 보내 프로젝트 중심의 심화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 지원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 ‘IT 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철규)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 등 해외 유수의 대학에 학생을 파견하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 IT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은 전자공학부와 기계설계공학부·바이오메디컬공학부·IT정보공학과 등 4개 학부(과)가 참여해 지난 2014년 7월부터 IT 융복합 분야의 창의적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미네소타 대학·텍사스 주립대·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일본 나가사키 대학 등에 30여명의 학생을 담당 교수와 함께 파견했다.

 

특히 IT와 접목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하버드 의과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는 두 차례에 걸쳐 10명의 학생이 참여, 현지에서 BT(생명공학)·IT(정보기술)·NT(나노기술)가 접목된 프로젝트 수업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 학생은 한 달 동안 해외 대학에서 프로젝트 중심의 공동수업에 참여하고 복귀 후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과 그 성과를 공유했다.

 

또 학생들은 해외 대학 담당자와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해외 대학에서 프로젝트 중심 심화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출발 전 맞춤형 사전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유명 대학과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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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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