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탁구동호인들의 축제인 ‘2016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안군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문예체육관에서 지난 2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997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써 20회를 맞은 마이산컵탁구대회는 동호인들 사이에 전통 있는 탁구 축제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 역시 경기진행과 대회운영이 매끄러웠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출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참가자 숫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한 관계자는 “한 번이라도 대회에 참가한 사람 또는 팀이라면 진안군탁구협회가 수차례 참가를 권유·홍보한 것이 커다란 이유”라며, “숙소, 음식점 안내 등에 있어서 출전 선수 및 방문객들의 불편한 점을 세심히 살펴 지원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