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선수권 금3·은1
남원시청 복싱팀이 전국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남원시 복싱팀은 지난 21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5명의 선수가 출전해 4명이 결승에 진출한 뒤 3명이 금메달을, 1명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49kg급 김도연과 -56kg급 신동명, -69kg급 석현찬이며 -60kg급 임우택은 아쉬운 은메달을 그쳤다.
남원시청은 개인전 성적에 힘입어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신동명은 최우수선수상을, 강월성 감독은 지도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려서 기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남원시청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10월 전국체전에 대비한 고강도 하계훈련과 전지훈련으로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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