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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24일까지 열전

세계태권도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20일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김인태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최동열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윤웅석 대한태권도협회부회장,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대회사에서 “제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가 태권도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원을 알리는 동시에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공연과 우리은행 배구단(이앤씨 치어리더) 공연이 선보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는 24일까지 겨루기 경기가 열리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20일부터 이틀간 품새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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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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