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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월드스타 육성' 후보자 5명 추가 선정

체조 진현·펜싱 최지영·역도 최지호·배드민턴 김태림·유도 황수련

전북도체육회가 우수 선수를 조기에 찾아내 세계적인 선수로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월드스타 육성·발굴 사업’ 대상 후보자 5명을 추가 선정했다.

 

도체육회 월드스타선정위원회는 12일 월드스타선발회의를 열고 체조 남중부 진현(전북체중2), 펜싱 여중부 최지영(지원중3), 역도 남중부 최지호(우아중2), 배드민턴 남초부 김태림(봉동초6), 유도 여중부 황수련(영선중3) 선수를 선정했다.

 

도체육회가 전국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월드스타 발굴·육성 사업은 도내 유망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종 측정을 통해 선수를 선정한 뒤 과학적 프로그램을 접목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의 최종 목적은 올림픽 또는 세계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는 대형 스타 선수를 육성하는 것으로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장비와 전지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월드스타 육성 대상자는 양궁 오수고 최혜미와 양궁 오수중 최예진, 체조 전북체중 조원빈이며 이날 5명이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모두 8명이 됐다.

 

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월드스타육성 사업은 국가대표가 되기 전 지역의 우수한 선수를 조직적, 체계적, 과학적으로 선발·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월드스타 선수 발굴·육성을 통한 전력강화와 전북체육 위상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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