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8일부터 이틀간 임실에서 개최된다.
임실군체육회와 전북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왕중왕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1800여개 클럽 5만여명이 종목별로 리그전을 통해 선정된 시·군의 대표팀들이 출전하며 11개 종목에 294개 클럽 3940명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왕중왕전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임실 군민회관에서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장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왕중왕전 경기방식은 종목별 정해진 규칙에 따라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이며 당구와 볼링은 시범종목으로, 파크골프는 시연종목으로 치러진다.
시상식은 대회를 마친 후 이달 20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도내 각 시군의 동호인들이 3월부터 펼친 리그를 통해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왕중왕전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우정과 화합의 체육 한마당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목별 경기장 현황과 대진표는 도체육회 홈페이지(http://www. jb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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