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문화사업추진위원회와 고은문학축제위원회, 전북작가회의, 전북문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과 군산시, 군산대학교가 후원하는 ‘고은 백일장’이 21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린다.
고은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역량있는 작가 발굴을 위한 자리로, 초등학생으로부터 일반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시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백일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전체 대상인 만인보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대학·일반부 장원은 100만원, 고등부 장원 40만원, 중등부 장원 30만원, 초등부 장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모두 114명의 수상자에게 15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전화(063-284-0570)와 메일(nate.com)로 접수하거나 21일 오전 10시 백일장이 열리는 군산대 체육관에서 접수하면 된다. 21일 오후 2시부터 정도상 소설가와 박성우 시인, 박예분 아동문학가의 특강도 열린다. 심사 결과는 당일 오후 9시 고은문학축제 홈페이지(http:// www.kounart.co.kr)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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