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1:3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북 태권도시범단' 출범

초중고 학생 30명 구성 / 태권도 유공자 시상식 / 최동렬 회장 취임식도

▲ 도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전라북도태권시범단이 18일 출범했다.

전라북도태권도시범단이 출범했다.

 

전북태권도협회는 18일 그동안 협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태권도시범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전북태권도시범단은 내년부터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에게 태권도 시범과 전북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 태권도 승·품단 심사장 및 각종 행사장에서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장(전북태권도협회 최동렬 회장)과 단원 3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지난 3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됐으며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연습을 이어왔다.

 

이날 출범한 시범단은 “전북을 대표해 태권도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태권도 열풍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북태권도협회는 이날 전주N타워 컨벤션웨딩홀에서 각 시도 태권도협회 임원과 전북태권도협회 고문과 원로, 기술전문위원, 지도자,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최동렬 회장 취임식과 2016년 유공자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권도인의 화합과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엘리트체육의 경기력향상과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운영을 해나가겠다”며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각종 국제대회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전라북도 태권도 발전과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공자 시상식은 16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협회 황영택 원로와 채윤석 부회장, 서영애 품새 국가대표가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부한 장학금을 21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국기원 9단 기념패 강주현(팔복태권도장) △국기원장 표창패 전정술(아중상무체육관 관장), 김동진(전북태권도협회 심사평가위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표창패 김종석(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대한태권도협회장 감사패 김형섭(익산시자원회수센터 대표), 노홍래(전북도 체육정책과장), 김상선(무주군 문화관광과장), 이재인(전북체육회 경기진흥과장)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패 신명수(전북태권도협회 원로), 정인기(연지태권도장 관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 김남국(금마한국태권도장 관장), 양준석(전주남초등학교 코치), 이정훈(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전북태권도협회 최우수지도상 박재우(함열초 코치), 전광수(완주군태권도협회 감독) 최우수선수상 오영복(국민태권도장), 박대진(함열초)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