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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국정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신청 학교 없어

전북지역 중·고교 가운데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사용하겠다고 신청한 학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209곳과 고교 133곳 가운데 마감일인 지난 3일까지 교육부에 국정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사용을 신청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사실상 외면받자 지난달 20일 보조교재나 교수·학습 참고자료, 읽기 자료로 쓸 수 있도록 희망하는 학교에 국정교과서를 무료로 배포하겠다는 방안을 내놓고 직접 신청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곧바로 도내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국정 역사교과서가 헌법에 규정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학문의 자유를 위반하고,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며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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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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