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급 수도 86개 줄어
전북지역의 올 초·중·고교생 수는 총 21만5587명으로 지난해보다 3.3%(731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각급 학교 학급 편성’ 결과 도내 학생 수는 초등학생 9만6642명, 중학생 5만3394명, 고등학생 6만5551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이 6.3%(3579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고등학생이 4.7%(3240명), 초등학생은 0.5%(492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학급 수도 0.9%(86개) 줄었다. 초등학교가 15개(0.3%), 중학교 29개(1.4%), 고교는 42개(1.8%) 학급이 감소했다.
학생 수 감소에 비해 학급 수 감소 폭이 작은 것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였기 때문이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초등학교 20.1명, 중학교 27.1명, 고등학교 28.4명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수는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학급당 학생 수를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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