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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탓? 마음 탓?

영국은 수시로 비오는 날과 투표율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미국은 맑은 날보다는 비오는 날의 투표율이 15% 정도, 평년 기온에 비해 5℃ 정도 추우면 투표율도 5% 정도 낮아졌다고 한다.

 

스탠포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날씨는 5%의 투표율 변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선거 분석에 의하면 선거 날 25㎜의 비는 투표율을 1% 감소시키기도 했다.

 

기온이 10℃ 상승하면 투표율을 1% 증가시키기도 했고, 화창한 날은 햇빛이 없는 날에 비해 1.5% 투표율이 증가한다고 통계자료를 내기도 했다.

 

날씨가 투표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날씨가 선거 판세를 바꿀 수 없을뿐더러 날씨로 인해 바뀌어서는 안 된다.

 

투표율을 좌우하는 것은 날씨가 아닌 바로, 유권자! 우리들의 관심과 의지에 달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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