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카타르가 북한과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카타르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평가전에서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연달아 실점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타르는 전반 32분 압델카림 하산이 선취 골을 넣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10분엔 아크람 체스트가 추가 골을 넣어 2-0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카타르는 후반 막판 체력저하로 연달아 두 골을 허용했다. 후반 18분 첫골을 허용한 뒤 후반 27분 김유성에게 동점을 내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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