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내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전면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이 전면 활용되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일부 시범 활용하고 우월성을 확인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에 투입되는 고가의 장비인 드론을 임대 사용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당 820만원가량으로 내년 지적재조사엔 1350만원가량이 소요된다.
군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하면 정확성이 현저히 높아져 지적조사의 목적이 제대로 실현되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다. 확보된 드론 영상자료을 활용하면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현황이 빠짐없이 파악 가능하고, 건축물 및 구조물의 위치와 현황 분석도 매우 용이하다.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타 부서 업무에 활용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드론을 활용한 내년 지적재조사는 진안읍 활인동지구 18만3000㎡(236필지), 부귀면 거석지구 45만8000㎡(739필지), 하거석지구 33만2000㎡(484필지) 등에서 실시된다.
군은 내년 지적재조사를 위해 12월 중 3개 사업지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다. 사업은 2019년도에 완료된다. 지적재조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430-2263)으로 전화하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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