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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 평신도 단체 협의회장에 한병성 교수

 

천주교 전주교구는 10일 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에 한병성 전북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병성 천주교 전주교구 평신도단체협의회장은 “가치관이 혼돈된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삶이 목적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끌어 주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며 “천주교가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 곁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1937년 4월 13일 설정된 천주교 전주교구는 현재 30여만 명의 신자가 소속돼 있다. 물질 만능주의 등 가치관이 혼돈된 사회에서 촛불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이 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하도록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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