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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 터졌다

▲ 추신수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경기에서 9회초 시즌 첫 홈런을 날린 뒤 동료선수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6으로 밀린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투수 유스메이로 프티트에게서 볼 하나를 골라낸 뒤 2구째 시속 129㎞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 뒤로 넘겼다.

 

다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 방망이를 휘두르는 레그킥 타격 폼을 새로 장착한 추신수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그러나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텍사스는 2-6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8(22타수 7안타)로 조금 올랐다.

 

지난 3일부터 3경기 연속으로 톱타자로 나서고 있는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홈런으로 다시 타격감을 되살렸다.

 

추신수는 1회초 오클랜드 숀 머니어의 공에 몸을 맞아 출루했다. 그러나 조이 갈로의 삼진 후 엘비스 안드루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3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땅볼로,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추신수는 오클랜드 투수가 머니어에서 프티트로 교체된 이후인 9회초 홈런포로 부진을 씻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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