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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주의

만물이 생동하고 꽃피는 봄에는 보는 즐거움이 큰 계절이다.

 

그런데 봄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보는 즐거움으로 그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는 사람들이다. 꽃가루는 기후, 일조량, 물, 영양물, 흙의 특성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식물의 개화 시기가 빨라져 이로 인해 꽃이 피어 있는 기간 역시 길어졌는데, 이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 역시 많아졌다.

 

또한 지구를 데워주는 온실가스의 증가는 꽃가루가 더 많고 다양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능력도 키웠다.

 

보통 일교차가 감소하면 꽃가루는 늘어나는데, 지구온난화로 지난 1997년 7.7℃이던 우리나라의 평균 일교차가 2000년 들어서는 7.1℃ 수준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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