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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아시안게임'남북 단일팀' 방안 마련 착수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산 유치에 성공한 대한탁구협회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남북 단일팀구성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탁구협회는 집행부와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이 열리는 스웨덴 할름스타드로 대거 이동한 가운데 대회 기간 스웨덴 현지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유성 협회 부회장) 회의를 열어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경기력향상위 회의에서는 남북 단일팀 구성 때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아시안게임 출전 엔트리 확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단식과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금메달이 걸려 있다. 단식은 국가별로 남녀 각 2명이 출전하고, 혼합복식은 2개 조가 참가한다.

단체전 출전 엔트리는 5명이다.

특히 탁구는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때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원조 단일팀’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종목인 만큼 단일팀 구성에 적극적이다. 당시 지바 세계선수권 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1991년 단체전만 4명으로 고정됐을 뿐 단식과 복식의 단일팀 엔트리를 2배로 확대해줬다.

탁구협회는 그동안 토마스 바이케르트 ITTF 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데다 박도천 협회 국제위원장이 아시아탁구연맹(ATTF)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어 엔트리확대 협의에서 다른 종목보다 유리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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