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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체전 준비 순조

전라도 정도 1000년 의미 등 개·폐회식 담기로
시·군별 경기장 배정… 기존 시설 개·보수 주력

오는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 체육대회’와 ‘제38회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넉 달 앞으로 다가온 두 대회를 맞아 전북도는 올해 전라도 정도 1000년의 의미와 미래 가치를 개·폐회식에 담아낼 방침이다.

전북도는 7일 “전북의 정체성과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란 도정 비전,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개·폐회식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체전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또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도민 모두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특화 종목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도내 시·군별로 최소 1개 이상의 경기장 배정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장 시설 확충에는 모두 633억 원이 투입되며 경비 절감을 위해 새로 경기장을 짓기 보다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대회 성공 개최를 이끌 자원봉사자 모집도 속도를 낸다. 전북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대회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는다.

자원봉사 신청은 자원봉사 홈페이지(http://jb1365.or.kr) 또는 전북도자원봉사센터(063-227-1365)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소 지원 등 8개 분야에서 모두 38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2~18일 전북 일원에서 전국체전과 함께 장애인체전이 같은 달 25일부터 닷새간 진행된다.

도내 14개 시·군의 73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가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및 전 세계 18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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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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