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마이산북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마이산 북부에 조성된 관광단지와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스탬프투어는 마이산북부 명소로 지정된 곳을 방문한 후 리플렛에 인증 도장을 받아오면 소정의 선물(전북투어패스카드, 8000원 상당)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투어 행사 기간은 기념품인 투어패스카드 3000장이 소진될 때까지다. 스탬프투어에 선물로 증정되는 전북투어패스카드는 전북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및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여행용으로 진안뿐 아니라 도내 14개 시·군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마이산북부에서 스탬프투어 코스로 지정된 명소는 △산약초타운 △홍삼스파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등이다. 여행객이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한 후 5개의 인증도장을 찍어 제출하면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증정받을 수 있다.
군은 각 관광지와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 스탬프투어 활동지를 비치했으며, 전북 토탈관광과 연계된 이 행사가 마이산북부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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