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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솔내체육공원 야구장 리모델링 공사 완료

시, 사계절 경기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배수문제도 해소
오는 8일 재개장 기념식·동호인 야구대회 개최로 첫 선

전주시 솔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이 야구동호인들이 사계절 내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전주시는 국비 4억원 등 총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투입, 송천동 솔내체육공원 야구장(덕진구 고내천변로 58)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솔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전주시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 활용을 목적으로 초기 우수처리시설 저류조(하수종말처리장) 상부 공간 약 1만㎡를 활용해 조성,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 왔다.

그러나 저류조 위에 위치한 구장 특성상 배수에 취약한 관계로 비가 내린 이후에는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이곳에 인조잔디를 깔고 배수를 위한 토목공사를 실시했으며, 야구동호회원들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덕아웃 2개소를 설치하는 등 부대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관련, 솔내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연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야구동호회원 등 시민들은 전주시시설관리공단(063-239-2726)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오는 8일 솔내생활체육공원 야구장 재개장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재개장 후 첫 공식경기인 제9회 전주시장배 동호인야구대회 결승전도 열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삶이 있는 웰빙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체육시설 조성과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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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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