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1000명을 넘어섰다. 이 대학은 올 2학기에 우즈베키스탄과 중국·베트남·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 340여 명이 입학함에 따라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가 모두 1100여 명으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우석대 한국어교육원은 이날 대학본부 시청각실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열었다.
우석대 관계자는 “중국 석가장대학교, 산동사범대학교 등과 중외합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계 29개국 18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돼 유학생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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