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 체육대회의 배드민턴 사전 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7일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개인복식 남대부 경기에서 전북의 김재환-서승재(원광대)가 8강에서 전남의 김다훈-박진선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여고부 경기에서 김소정-이경인(전주 성심여고)이 충남의 정휘나-홍유나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또, 여일부에서도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가 짝을 이뤄 8강에서 경기의 박수현-박소영을 2대 1로 눌렀다.
개인복식 종별 준결승과 결승은 8일 오전 10시부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전 경기에서도 전북은 배드민턴 종목 종합 3위를 거두는 등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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