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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공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주요 경기장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 풍성
전북일보 홈페이지, ‘전국체전 종합안내서’에서 확인 가능

15년 만에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지향한다.

풍류와 멋·맛의 고장인 전북을 수놓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전북지역 체전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우선 대회 주개최지인 익산의 종합운동장에서는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10.12·25), 가훈 써주기(10.13~15), 전북관광사진전(10.13~17), 배산 축구공원에서는 전라예술제(10.10~14), 새만금 상설공연 ‘해적’(10.18), 각설이뎐(10.19), 금마 축구공원에서는 타악공화국 흙소리 사물놀이 공연(10.16)이 각각 진행된다.

수영과 농구 등의 경기가 열리는 전주의 완산수영장에서는 이동형갤러리 ‘꽃심’(10.2~29), 전주 실내체육관에서는 희망의 메아리 빅밴드 공연(10.16)이 펼쳐진다.

또, 스쿼시 경기가 진행되는 전북체육회관에서는 거리공연 ‘심청전’(10.13~14)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석배 축구의 고장 군산에서는 우도 농악 판굿(월명야구장), 발레 공연(은파호수공원)으로 한껏 체전 분위기를 띄운다.

정읍은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예술제, 소리사랑 아코디언, 남원은 상설공연 마당극, 광한루원 취타대, 국궁·판소리 체험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김제와 완주에서는 열린 시낭송회·시화전, 풍류축제가 펼쳐진다. 진안·무주·장수에서는 향토작가 초대전,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태권도원 이벤트, 납량호러창극 ‘장화, 홍련’ 공연이 체전을 빛낸다.

임실·순창·고창·부안에서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찾아가는 거리공연, 풍물패 길놀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하다.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체전 기간 문화·예술 행사는 전북일보 홈페이지(www.jjan.kr)에 게재된 ‘제99회 전국체전 종합안내서’그림 파일(PD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체전준비단이 발간한 전국체전 종합안내서는 대회 개요, 참가 선수단 현황, 경기 일정, 문화·예술 행사, 경기장 교통편, 관광명소 및 맛집 등을 담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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